잇따른 경찰 비위…현직 경찰관 성매매특별법 위반 입건

현직 경찰관이 성매매 단속에 나선 경찰에 적발돼 수사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서울 성동경찰서 수사과 소속 40대 A 경위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초 노원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성매매를 위해 이동한 모텔에서 단속반에 적발돼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 경위는 현재 대기발령됐습니다.

경찰은 유흥주점과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