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낮 27도까지 오른다…밤부터 차츰 흐려져

내일(25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는데요.

하지만 밤부터는 날이 차츰 흐려지면서 모레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우선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와 일부 남부 지역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중부와 경북, 내륙 곳곳에 한때 소나기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고요.

제주는 밤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전남 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연휴에는 날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이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