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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성찬·쇼타로, 팀 떠나 재데뷔…SM "신인 그룹 합류"

nct 성찬 쇼타로
성찬과 쇼타로가 활동 중인 그룹 NCT를 탈퇴하고 2023년 데뷔 예정인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에 합류합니다.

오늘(24일) NCT 공식 SNS에는 "성찬, 쇼타로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 말씀드린다"라며 공지 글이 올라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그동안 NCT 멤버로 멋진 활동을 보여주었던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2023년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SM은 "성찬·쇼타로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고,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nct 성찬 쇼타로

SM은 이어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과 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SM은 NCT의 마지막 유닛 그룹에 대한 향후 활동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SM은 "NCT의 새로운 팀은 무한 확장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지역 연고라는 세계관에 더욱 부합하는 차별화된 팀으로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일본인 멤버의 비중을 늘리고 앞으로 팀 론칭 과정을 팬들에게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NCT 멤버들은 물론 성찬과 쇼타로의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활발히 활동을 펼칠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nct

지난 2월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 대표이사는 'SM 3.0: NEW IP' 계획을 발표하며 팬, 주주 중심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습니다. 당시 SM 측은 올해 신인 걸그룹과 보이그룹, 버추얼 아티스트 데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한 개방, 무한 확장'을 콘셉트로 활동 중인 NCT에 대해서도 "2023년 NCT 도쿄팀의 데뷔를 마지막으로 무한 확장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총 22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NCT는 멤버 수 제한 없이 다양한 도시에서 다양한 구성으로 활동하는 그룹입니다. 이에 NCT는 지난 7년간 NCT U, NCT DREAM, NCT 127, WayV 등 다양한 구성의 유닛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한편, 성찬과 쇼타로는 2020년 NCT U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NCT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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