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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지난달 핵우산 운용 시뮬레이션(TTS) 훈련 실시

한미, 지난달 핵우산 운용 시뮬레이션(TTS) 훈련 실시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전, 미국 워싱턴에서 핵우산 운용 시뮬레이션(TTS)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실에선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수석대표로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TS는 핵 위협과 핵 사용 임박, 핵 사용 등 북한의 단계별 핵 도발 시나리오를 가정해 한미 정부 관계자들이 대응 절차와 방법을 토의하고 시뮬레이션하는 훈련으로, 한미 군 당국이 기존에 실시했던 핵우산 운용 연습(TTX)에 비해 보다 폭넓은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풀이됩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도출된 워싱턴선언에는 "한미동맹은 핵 유사시 기획에 대한 공동의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새로운 TTS를 도입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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