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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호 심리 지속…원달러 환율 하락 이어져

[경제 365]

오늘(23일) 원 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9시 5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25원 내린 1천31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가 지속되면서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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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의 정규직 수는 늘지 않은 반면 비정규직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수는 133만 5천19명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정규직 직원은 0.2%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은 7만 4천680명에서 10만 5천8명으로 무려 40.6% 증가했습니다.

한편 정규직 직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조선·기계·설비 업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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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부담으로 인한 유동성 경색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건설업종 투자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건설업 전망 보고서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 원가율은 올해 상반기 고점을 확인했고, 미분양 주택수도 지난 2월을 기점으로 11개월 만에 증가세를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기준 시중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평균 4.40%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또 지난 3월 기준 미분양 주택 수도 10개월 만에 증가세를 멈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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