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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르다!'…여자배구, 결전지로 출국

지난해 크게 부진했던 여자배구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대회인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 참가를 위해 결전지 튀르키예로 떠났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출국 소식에 많은 팬이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도 해주며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여자배구는 지난해 세대교체 과도기를 겪으며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에서 12전 전패의 수모를 겪었는데, 이달 말 시작하는 올해 대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정아/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 작년에 안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 다 같이 열심히 준비했고, 잘하고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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