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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지나간 100분"…영화 '탈출', 칸서 기립박수

한국형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기립박수는 물론 해외 배급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탈출'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정원이 짙은 안갯속에서 사고를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기생충'의 이선균 씨와 좀비 시리즈 '킹덤'으로 얼굴을 알린 주지훈 씨가 주연을 맡은 만큼, 관객들의 기대가 뜨거웠는데요.

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은 2분간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전 세계 관객들이 웃고 감동하는 현장을 몸소 느끼니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외 배급사들은 '영화제 기간 중 가장 빨리 지나간 100분이었다'며 호평했습니다.

(화면출처 : CJ ENM, Festival de Ca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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