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장우진, 이상수 등 세계탁구선수권 단식 첫판 승리

장우진, 이상수 등 세계탁구선수권 단식 첫판 승리
▲ 탁구 장우진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식의 이상수(세계랭킹 33위)를 비롯한 우리 선수들이 1회전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이상수는 21일(어제,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단식 1회전(128강)에서 황옌청(144위·타이완)을 세트스코어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상수와 함께 남자 단식에 나선 장우진(14위)도 팡유엔코엔(80위·싱가포르)을 50분 만에 4대 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26위·대한항공)은 전날 여자 단식 1회전을 통과한 데 이어 이날 혼합복식에서도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1회전(64강)에서 나이지리아의 보데 아비오던-오피옹 에뎀(112위) 조를 11분 19초 만에 3대 0으로 가볍게 꺾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48위 조대성-김나영 조 역시 홍콩의 호콴킷-리호칭(19위) 조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여자 단식에 출전한 한국 선수 전원은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전지희(34위)는 안드레아 토도로비치(124위·세르비아)를 4대 1로, 서효원(45위)은 브루나 다카하시(37위·브라질)를 4대 2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최효주(42위)와 이시온(49위)도 모두 4대 0 완승으로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남자 복식 이상수-조대성 조(13위)는 19분 만에 스웨덴의 안톤 칼베리-욘 페르손 조(75위)를 3대 0으로 꺾었고, 여자 복식 이시온-최효주 조(8위) 역시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