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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4종목 석권

한국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4종목 석권
▲ 남자 양궁 김우진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리커브 5종목 가운데 4종목을 휩쓸었습니다.

남녀, 혼성까지 단체전에선 우리 선수들이 모두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김우진과 김제덕, 이우석이 출전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홈팀 중국을 6대 2로 물리쳤고, 안산, 강채영, 임시현이 나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타이완을 6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혼선 단체전에선 강채영과 이우석이 출전해 중국을 6대 2로 꺾고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개인전은 한국 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습니다.

임시현 선수가 선배 강채영과 결승전에서 6대 0 완승을 거두며 2관왕에 올랐고, 안산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개인전에 나선 42살 베테랑 오진혁은 결승에서 세계 1위인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에게 6대 4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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