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통 라이벌' SSG vs 롯데, '1-2위 맞대결'

'유통 라이벌' SSG vs 롯데, '1-2위 맞대결'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앵커>

작년부터 '유통업계 라이벌'을 형성한 프로야구 SSG와 롯데가, 1-2위 맞대결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SSG와 한 경기차로 뒤쫓고 있는 롯데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사직구장에 2만 명에 가까운 팬들이 몰린 가운데, 중반까지는 롯데의 돌풍을 이끄는 젊은 타자들이 신바람을 냈습니다.

최근 1번 타자로 고정된 19살 신인 김민석이 1회 선두 타자 볼넷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안치홍의 땅볼 때 홈을 밟아 선제점을 올렸습니다.

1대 1 동점이 된 4회에는 2년 차 외야수 윤동희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대량 실점을 막았습니다.

선발 박세웅의 호투 속에 6회 현재 롯데가 3대 1로 앞서 이틀 만에 선두 탈환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

한화 문동주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강속구 투수의 직구와 맞먹는 시속 149km까지 나왔는데, 해당 구종의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속도입니다.

LG에서 한화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LG와 원정 경기에 나선 채은성은 1회 헬멧을 벗고 정중하게 인사한 뒤, 곧장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려 LG팬들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