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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했다"…스윙스, 돌연 '무료' 콘서트 전환

[제 불찰이 있었어요. 지금 공연 판매 현황을 봤을 때 이상적이지 않아요.]

래퍼 스윙스가 5천 석 규모의 레이블 콘서트를 무료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앞서 스윙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레이블 합동 콘서트를 다음 달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다섯 개 레이블의 합동 콘서트인 만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매율은 약 20%에 그쳤는데요.

어제(18일) 스윙스는 '내가 생각했던 올해 우리 가치와 현실에 부조화가 일어났다, 자존심이 상했다'며 무료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내년엔 같은 장소에서 유료로 콘서트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화면출처: 스윙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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