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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들 덮친 모래 폭풍…"수 초간 숨 쉴 수 없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야구 경기장에서 청소년 선수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모래 폭풍이 휘몰아치더니 이들을 덮치는데요.

타자는 재빨리 벗어날 수 있었지만, 쭈그려 앉아 있던 포수는 미처 자리를 피하지 못했고 다행히 경기 심판을 맡고 있던 어른이 나서서 구해냈습니다.

경기 중 뜬금없이 모래 폭풍에 휘말렸던 선수는 모래 폭풍에 갇힌 수 초간 숨을 쉴 수 없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얼굴에 물을 부어 먼지를 털어낸 이후 다시 경기에 임했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이번 모래 폭풍이 급격히 올라간 기온이 건조한 대기와 상호작용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KLTV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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