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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해 첫 '오존주의보'…일교차 크게 벌어져

낮에 볕이 강하게 들면서 자외선과 함께 덩달아 오존 농도도 높아집니다.

어제(11일)는 서울에는 올 들어서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도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역에서는 오존 농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집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 10도 안팎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은 24도로 어제 낮보다 3도가량 낮겠지만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하늘에 간간이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밤이 되면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서 내일 새벽에는 남해안 지역까지 확대될 텐데요.

강수량 보시면 5~20mm가 예상되고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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