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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이스라엘 사해 구경하기

저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이스라엘에 머물며 우리나라 항공정비산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였습니다.

텔아비브, 모딘, 예루살렘, 사해 등을 촬영하였는데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이스라엘 사해 구경하기"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소금 호수입니다.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해 있는 갈릴리 호수에서 요단강을 따라 100km 정도 흘러온 물이 사해에 담수됩니다.

염분은 표면에서 해수의 5배인 200‰정도로 생물이 살지 못하여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해는 지구에서 가장 지표면이 낮은 곳입니다.

표면 면적 810㎢, 최대깊이 378m, 평균깊이 118m.

예로부터 높은 염분 때문에 사람 몸이 뜨기 쉬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초대 그리스도교가 발생·발전한 곳으로 유명하며 구약성서에서도 사해가 '소금의 바다(Yam ha-Melah)' 등의 이름으로 자주 나옵니다.

또 이 해수에는 유용광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브롬의 함유량이 많아 보통 해수의 100배나 됩니다.

그 보급원은 갈릴리호(湖)의 바닥에 있는 지하온천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것이 요단강에 의해 사해로 운반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사해 지역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북쪽 지역에 해당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관광화된 협소한 지역을 촬영하였지만 여러 가지를 보여주려고 생각했습니다.

입구, 관광객 규모, 편의시설, 주변 풍경 등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사해의 모습들을 편하게 구경하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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