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출연자, 또 사생활 폭로…영철 "난 진실해" 해명

'나는 솔로' 4기 출연자가 사생활 폭로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성매매, 임신 등 매우 적나라한 내용의 주장이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한 4기 남성 출연자가 성매매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대 여성이 임신을 했지만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글을 올린 여성은 4기 남성 출연자 A 씨와 주고 받은 메시지라며 공개하기도 했다. 이 메시지에는 "오빠 돈 많이 벌어. 만나자"라고 만남을 제안하거나, 이후 여성이 임신 테스터기 사진을 보여줬을 때 "애 아빠는 누군데? 내가? 너랑 아무 관계도 아닌데?"라며 황당해 하는 반응이 답겼다.

그러면서 글 작성자는 "250만 원을 받고 A 씨랑 관계를 맺었다. 임신을 한 뒤에 (아이를) 키우자고 했지만, 낙태는 아니고 계류 유산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쳐 글의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A 씨로 지목됐던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이승용)은 "악마의 편집도 그렇지만 왜 이런 거짓 정보를 흘리는지. 이 누군지 모르는 유령 계정이 한 짓인지"라고 부인하면서 "정말 이 글이 사실이라면 이러고도 얼굴을 떳떳하게 들고 팬 분들과 웃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내가 정말 이런 나쁜 짓을 했다면 이 나라에서 절대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4기 영철은 지난해 말 모욕죄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