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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최고 26도 양양은 18도…낮에는 오존 높음

오늘(11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동쪽에서 부는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서쪽 지역에 기온을 더욱 끌어올린 것인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6도, 곡성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처럼 덥겠고, 반면 양양의 기온 18도에 머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지만 아침은 아직 쌀쌀합니다.

또 일부 내륙과 산지의 기온은 5도 안팎에서 출발하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면역력 약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곳곳에서만 먼지가 쌓일 뿐 공기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오존 농도 높게 나타날 텐데요.

오존은 특히나 어린이나 또 호흡기 질환자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이 되면 자외선 지수 전국에서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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