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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 떠난다…"멤버들에게 정말 미안"

'사생활 논란' 루카스, NCT 떠난다…"멤버들에게 정말 미안"
사생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룹 NCT, WayV(웨이션브이)의 홍콩인 멤버 루카스(25)가 팀을 떠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루카스는 개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루카스는 지난 2021년 8월 가스라이팅 등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루카스는 한국과 중국 여러 팬들과 동시에 교제하며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낸 바 있다.

루카스는 팀 활동에서는 제외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개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팀 탈퇴가 결정된 이후 루카스는 SNS에 쓴 손편지를 통해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하다.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한 뒤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한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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