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쿠팡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통시장 정체 속에서도 올해 1분기 1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억 677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416억 원으로 2억 달러 넘는 영업손실이 났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3개 분기 연속 흑자이자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억 달러 선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연속 흑자를 내고도 연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쿠팡이 올해는 2010년 창업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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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7개 시도, 16개 단지에서 청약이 진행된 가운데 1순위 청약경쟁률은 5.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충북 청주와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비교적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지만 서울은 부진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청약시장 리스크가 커지면서 대구, 대전, 울산 등 6개 지역에서는 청약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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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숭실대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해 사이버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그제(8일) 정보보호학과 신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내년부터는 매년 신입생 20명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LG유플러스로 채용될 전망입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고객정보 유출 사태 당시 사이버 안전 혁신안을 발표하며 대학에 정보보호학과 설립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