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교촌레이디스오픈에서 박보겸 선수가 홀인원을 작성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보겸은 전반에 홀인원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온 뒤 후반에도 날카로운 아이언샷과 퍼팅으로 2타를 더 줄였습니다.
5번 홀에서는 15m 긴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박보겸은 악천후 때문에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된 대회에서 합계 7언더파로 3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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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는 투어 2년 차 '장타왕' 정찬민이 화려하게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최장 330m 장타 쇼를 펼친 정찬민은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6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