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태안서 야간 해루질하던 30대 물에 빠져 숨져

어제(6일) 밤 9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30대 남성 A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A 씨는 밤 9시쯤부터 곰섬 인근 앞바다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50여 분만에 "물이 가슴까지 차서 나올 수 없다"고 일행 중 한 명에게 전화를 건 뒤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한 끝에 오늘(7일) 0시 10분쯤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