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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쌀쌀…중부 지방 내일 오후부터 맑아져요

절기 입하인 오늘(6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3도를 밑돌면서 종일 쌀쌀했습니다.

당분간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과 밤공기가 쌀쌀하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게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일부 남부 지방은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호남과 경남, 제주에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또 당분간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이 예상돼서 해안가 접근은 피하셔야겠고요.

해안도로 지나실 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하늘이 차츰 맑아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등으로 여전히 평년보다는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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