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북부 노토반도에서 오늘(5일) 오후 2시 42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였습니다.
이 지진 이후에도 노토반도 일대에서는 규모 2.4∼4.7의 여진이 지속됐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쓰나미 피해의 우려는 없다"며 "연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노토반도에서는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이시카와현은 "현재까지 인적 피해 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