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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 위독한 상태…의학적 합병증으로 3주째 입원

제이미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의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3일(현지시간) "폭스가 응급 상황을 겪은 후 3주 이상 입원해 있다. 측근들은 그에 대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그의 정확한 병명을 가족들에 의해 철저히 비밀로 부쳐지고 있다.

제이미 폭스의 딸 코린은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을 겪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하다. 우리 가족은 이 시간 동안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인 제이미 폭스는 2005년 영화 '레이'(2005)로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장고:분노의 추적자'(20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베이비 드라이버'(2017)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50대 중반의 나이인 폭스는 영화뿐만 아니라 TV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미국 폭스 TV 음악 게임 쇼 '비트 샤잠'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그는 건강 상태로 인해 이번 시즌엔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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