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에 갇힌 느낌"…엠마 왓슨, 오랜 공백기 이유 있었다

오랫동안 연기 활동에 공백기를 가졌던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연기를 쉬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배우 생활이 별로 행복하지 않았다네요.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엠마 왓슨은 2018년 영화 '작은 아씨들'을 마지막으로 5년 동안 연기를 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은퇴설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엠마 왓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새장에 갇힌 느낌이 들어 연기를 쉬었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잘 모르는 무언가를 대중에게 설명하고 소비시켜야 한다는 점이 정말 힘들었다는데요.

또 주연배우로서 '이게 당신의 관점과 일치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어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연기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