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출연료 등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지난 2일 우쥬록스에 미지급 정산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쥬록스가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게 벌써 여러 차례"라며 "안 그래도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쥬록스는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료와 광고 모델료를 정산하지 못하고 직원들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소속 배우였던 송지효는 지난달 14일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