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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참으세요∼" 세계 최초로 MRI 촬영 나선 '요정펭귄'

뒤뚱뒤뚱, 조련사들과 함께 병원에 등장한 펭귄 한 마리.

그런데 작아도 너무 작죠.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요정펭귄'입니다.

이름은 '차카' 영국 도싯주의 한 수족관에서 살고 있는데요.

걸을 때마다 몸이 비틀거리는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MRI 촬영에 나섰습니다.

작은 원통 안에 몸을 집어넣고~ "숨 참으세요 성공"

가만히 있어야 하기 때문에 1960년대 미국에서 아기를 대상으로 사용했던 '피그 오 스탯' 방식의 장치를 활용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검사 결과 차카의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번 MRI 스캔을 통해 건강 상태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됐는데, 이는 앞으로 요정펭귄의 야생 개체수 보존을 위한 연구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EA LIFE Weymouth, ROUGH EDGE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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