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과 미국 기업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과 함께 이와 관련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Q. 윤 대통령 방미 동행…어디 다녀왔나?
[이 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워싱턴 D.C랑 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Q.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주최했는데?
[이 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보스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바이오랑 로봇에 있어서 클러스터, 그러니까 모든 필요한 산학연들이 합동으로 만든 그런 단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얼마 전에 인천 송도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저희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보스턴에 있는 랩센트럴이라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거였거든요. 그래서 함께 MOU도 하고 앞으로 기술 교류도 많이 해보자라고 해서 저희도 산학연 병원 함께 갔습니다.]
Q. 이번 방미의 성과는?
[이 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저희가 중소기업이랑 스타트업들 70개 사가 갔습니다. 가서 계약도 하고요. 또 기술 교류 부분도 하고 많은 것들을 했는데요. 지금 당뇨 쪽의 경구암 관련한 치료약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5,500억 건에 해당하는 그런 계약을 좀 성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들 같은 경우는 보스턴에서 IR이라고 해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거든요. 다행히 3개의 기업이 200억 이상의 투자 유치 관련한 좀 긍정적인 대답을 미국 측으로부터 받았습니다.]
Q. 활발한 해외 순방…성과가 있다면?
[이 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지금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수출에 차지하는 비율이 40%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더 끌어올려서 50%대로 가려고 하는 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지금 미션 중의 하나이고요. 또 하나는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로 굉장히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로 많이 진출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저희가 뉴욕에 갔을 때는 그때 투자 협정을 맺었거든요. 그런데 실제 올 연초에 2.3억 불 다 투자를 성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UAE에 가서는 DMI라고 해서 방송국, 라디오, 신문사를 갖고 있는 국영 미디어 방송 매체가 있는데요. 거기랑 MOU 하고 저희 중소기업 제품들 소개하는 것들도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제가 올 3월에 다녀왔는데요. 비반이라고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500개의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에서 왔는데요. 굉장히 멋진 일은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이 1등, 2등 했습니다. 그리고 15: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사가 갔는데 전부 다 사우디 투자부랑 투자 MOU를 또 진행을 했습니다.]
Q. 벤처업계 숙원 '복수의결권' 도입…의의는?
[이 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이번에 통과된 법은 한 주가 10명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이거든요. 그래서 자본금이 적게 시작해서 대규모로 투자를 받았을 때 경영권을 지킬 수가 없어가지고 추가 투자를 받을 때 주인 없는 회사에 투자 안 하려고들 하시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이번에 많이 해소가 된 겁니다. 그래서 업계에서 제가 20년 동안 또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벤처인으로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업계의 좀 힘든 부분들, 어려움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지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 굉장히 보람 있고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Q. '대한민국 동행 축제' 시작…어떤 행사인가?
[이 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분들이랑 중소기업 제품들을 널리 국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서 할인 판촉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대기업들의 제품들 그다음에 유통사들과 함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굉장히 성공적이었던 게 두 차례의 판매로 1조 4천억 원을 판매를 했고요. 그래서 올해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게 3번의 판촉 행사를 통해서 저희가 3조 정도를 하려고 하는데요. 쿠팡이나 11번가같이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어디나 접속을 하시면 동행 축제라는 이름으로 아주 품질이 좋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한 달 내내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전국의 전통시장들, 상점가들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게다가 지자체의 30개 축제랑도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의 달을 맞은 5월에 아주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