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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에드 시런, '표절 의혹'에 법정서 기타 들고 노래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이 표절 논란으로 소송에 휘말렸는데요.

최근 재판에 출석한 에드 시런은 직접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최근 에드 시런은 뉴욕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해 기타를 치며 자신의 히트곡 '씽킹 아웃 라우드'의 일부분을 불렀습니다.

이번 재판은 '씽킹 아웃 라우드'가 70년대 흑인 소울 음악의 전설, 마빈 게이의 노래 '레츠 겟 잇 온'을 표절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건데요.

'레츠 겟 잇 온'을 만든 공동작곡가의 상속인들은 '씽킹 아웃 라우드'가 주요 부분을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드 시런은 한 시간에 걸쳐 '씽킹 아웃 라우드'를 어떻게 작곡하게 됐는지 설명했는데요.

'조부모의 서로에 대한 사랑과 할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막 시작한 새로운 연인 관계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표절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에드 시런 유튜브, 마빈 게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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