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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보수 공사, 그게 돈이 됩니까?…'2조 원 규모' 초대형 투자 발표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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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가 2조 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 받아 홈구장 '캄 노우' 보수에 들어갑니다. 어제(27일)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재정 운용 계획을 마쳤다. 공식적인 발표다"라며 올여름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1957년 개장한 홈구장 '캄 노우'는 9만 9천 명 이상 수용해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경기장이었으나 오랜 세월 탓에 보수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리모델링으로 10만 5천 석으로 규모가 커지고 경기장 주변으로는 호텔, 사무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프로젝트로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꿈꾸는 '신세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 박진형 / 편집: 정혁준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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