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 국방부 "핵협의그룹서 한국과 핵 위기 상황 대비 계획 등 논의"

미 국방부 "핵협의그룹서 한국과 핵 위기 상황 대비 계획 등 논의"
▲ 괌에 입항한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 '메인함'

미국 국방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신설키로 한 핵협의그룹, NCG에 대해 "핵 위기 상황에 대비한 계획, 확장억제에 대한 동맹 차원의 접근 방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27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초래하는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NCG 첫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NCG가 차관보급에서 소집되리라는 것은 알지만 언제 첫 회의가 열릴지 시기 문제에 대해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한국에 전략핵잠수함, SSBN 등 전략자산을 더 자주 전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오늘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전개될 SSBN의 종류를 묻는 말에는 "오하이오급"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잠수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미 태평양함대 트위터,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