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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 23년만에 풀려…SKY '298명' 증가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 23년만에 풀려…SKY '298명' 증가
4년제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이 늘어나면서, 서울대를 포함한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가 23년 만에 풀렸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 조정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학과 인원이 수도권 812명, 지방 1,012명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세 곳의 입학 정원은 298명 늘었습니다.

수도권 대학의 총 정원은 수도권 과밀 억제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총량이 엄격히 규제돼, 별다른 조건 없이 늘어나는 건 2001학년도 이후 23년 만입니다.

이번 증원은 정부가 지난해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첨단분야 인재 양성 방안을 내자, 교육부가 관련학과 정원을 조정하고 수도권 대학 정원 제한 규제를 완화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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