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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입이 쩍 벌어지는 스케일…축구장 4개 크기의 실물 세트

가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가 은하계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흥미로운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은 "실물과 CG의 균형을 잘 맞춰야 가장 사실적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이번 작품을 위해 거대한 실물 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의 실물 세트는 무려 축구장 4개 이상의 공간에 마련되어 엄청난 스케일을 예고했다.

또한 Team '가디언즈'의 본부로 관객들과 만날 '노웨어' 행성 세트는 제작 기간만 6개월 이상이 걸렸을 뿐 아니라 디테일한 설정을 담아내며 하나의 완전한 도시로 제작돼 놀라움을 안긴다.

가오갤

'스타로드' 역의 배우 크리스 프랫은 "마치 꼭 테마파크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정말이지 굉장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해 Team '가디언즈'의 개성이 담긴 공간을 기대하게 한다. Team '가디언즈'의 새로운 우주선 '보위' 역시 4개월이 넘는 제작 기간 끝에 탄생됐다. 마블 역사상 가장 큰 조종석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3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우주선 세트는 모든 방이 연결되어 있어 이전에는 불가능했을 구도의 장면도 촬영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실물 세트 외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단일 작품에서 가장 많은 특수분장을 한 영화로 새롭게 세계 신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영화 속에는 '휴매니멀(Human과 Animal이 결합된 종족)'이 사는 '카운터 어스'라는 행성이 등장하는데, 이 행성에 살고 있는 500여 명의 '휴매니멀'을 특수 분장으로 만들어 낸 것. 각기 다른 디테일이 살아있는 '휴매니멀'들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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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극장 관람의 특별한 가치를 일깨워주며 예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IMAX, 3D, 4D, 4DX, Screen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포맷으로 볼 경우 더욱 완벽한 시네마틱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시리즈 성공신화의 주역인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유종의 미를 예고했다.

여기에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모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5월 3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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