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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꼭 나쁘지만은 않아"…두 달간 매일 먹은 결과는?

보통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는 자주 먹으면 건강상 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직접 자신의 몸으로 실험을 해본 사람이 있습니다.

차에 탄 채 햄버거를 주문한 남성, 확신에 찬 말투로 햄버거 예찬론을 펼칩니다.

이 남성은 스코틀랜드의 유명 암벽등반가인데요.

두 달 동안 매일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 그중에서도 패티만 먹었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습니다.

감자튀김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건 빼고요, 오직 패티만 하루에 열두 장에서 열여섯 장 사이로 먹었다는데요.

첫 달부터 체중이 3.5kg 가까이 빠지더니 우울감이 줄었다고 합니다.

매일 패티를 먹으며 등반을 이어갔더니 신체와 정신 모두 더 건강해졌다고 밝혔는데, 영양학 석사 학위까지 갖고 있다는 이 남성은 육류 섭취를 제한하자는 전문가들 의견에 반박하려고 이런 실험을 한 거라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Dave MacLeod, 인스타그램 Dave MacL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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