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활동 일시 중단…"컨디션 난조로 안정 필요"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멤버 조이의 건강 상태와 이후 스케줄 참여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SM 측은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SM 측은 "이에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M 측은 또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조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후 조이의 활동 재개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1~2일과 21일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레드벨벳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개최했습니다.

이어 레드벨벳은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등에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