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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g '뚱냥이' 입양한 여성…"특별한 다이어트 동반자"

사람이나 동물이나 비만은 건강의 적인데요.

최근 아주 특별한 다이어트 동반자를 찾은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았더니 품 안에 가득 차네요.

미국의 한 여성이 새로 입양한 고양이입니다.

길거리 생활을 하던 '길냥이'로 몸무게가 무려 18kg이나 나가는 '뚱냥이'인데요.

체격은 건장하지만 애교가 많고 온순해서 동물보호소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고 하네요.

새 주인을 구한다며 사진을 공개하자 많은 사람들의 입양 문의가 쏟아졌다는데요.

동물 보호소 측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불어난 9kg의 체중을 고양이와 함께 감량하겠다고 밝힌 소개서가 인상깊었다며 이 여성의 입양을 허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뚱냥이의 건강을 돌봐 삶을 바꿔주길 바란다는데, 뚱냥이와 가족이 된 이 여성은 앞으로 체중 감량 상황을 소셜미디어에 기록하면서 함께 건강으로 가는 여정을 공개할 계획이라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News 4 Tucson KVOA-TV , 트위터 Clicky Sound, 페이스북 Richmond Animal Care and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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