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경기장? 내가 해보니까"…고영배, 내한하는 브루노 마스 맞춤 조언 화제

소란 고영배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한국 공연장 선배로서 내한 예정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에게 조언을 전해 화제가 됐습니다.

어제(24일) 고영배는 개인 SNS에 "주 경기장 선배로서 브루노 마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라며 익명의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고영배는 이에 브루노 마스 SNS 계정을 직접 태그하며 "해보니까 크긴 크더라. 하던 대로 자신 있게 하면 좋을 듯"이라며 센스있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소란 고영배
소란 고영배

앞서 고영배는 최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LOVESOME(러브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공연했습니다.

또한 브루노 마스는 오는 6월 17일, 18일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약 9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고영배의 조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브루노, 선배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야. 잘 들어",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 보기 좋네요"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주경기장 공연 굉장히 떨리고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공연 전 먼저 주 경기장에서 공연한 브루노 영배의 조언이 큰 힘이 됐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하려고 노력했더니 좋은 공연이 된 게 아닌가 싶어요"라며 브루노 마스인 척 반응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끝낸 고영배는 "주경기장 좀 떨렸는데 응원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진짜 크더라! 언젠가 콘서트 하자"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고영배, 소란, 러브썸 공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