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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여행 업종 취업자 증가

[경제 365]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여행 업종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여행사 및 기타 여행 보조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4만 명으로, 2년 전에 비해 25% 증가했습니다.

유원지 및 기타 오락 관련 서비스업과 항공 여객 운송업 취업자 수도 각각 4천 명, 1천 명 늘어났습니다.

반면 비대면 거래가 감소하면서 비대면 관련 업종 취업자 수는 줄었습니다.

코로나 수혜 업종으로 불렸던 무점포 소매업 취업자 수는 3.2% 줄었고, 택배 영향으로 늘어났던 종이 상자 및 종이 용기 제조업 취업자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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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건설 현장에서 55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는 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중 발생한 건설사고 사망자는 모두 5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롯데건설, 서희건설, 중흥건설, 대보건설 등 7개 사였습니다.

국토부는 7개 사에 대해 불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벌점을 부과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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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1분기 매출액은 3천58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5배 급증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겨울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1분기에 국제선 여객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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