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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나폴리, 후반 추가 시간 골로 유벤투스 제압

김민재 풀타임…나폴리, 후반 추가 시간 골로 유벤투스 제압
▲ 유벤투스 디마리아(오른쪽)에 앞서 공을 걷어내는 김민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뛴 나폴리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5년 만에 승리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나폴리는 오늘(2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리에A 31라운드 유벤투스와 원정 경기에서 라스파도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습니다.

결승골은 0대0으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습니다.

엘리프 엘마스가 올린 크로스를 라스파도리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나폴리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건 5년 만입니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상대 공격을 세 번 걷어내 팀 내 최다를 기록했고, 패스도 87회 시도해 팀 내 최다였습니다.

선두 나폴리와 2위 라치오(18승 7무 6패)와 격차는 승점 17점으로 벌어졌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나폴리가 승리하고, 라치오가 인터 밀란에 이기지 못하면 나폴리의 조기 우승이 확정됩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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