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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충청 이남 종일 먼지 '나쁨'…곳곳 건조특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숨 쉬기가 한결 낫지만 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은 황사가 공기를 가득 메웠습니다.

특히 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대전의 현재 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0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6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는 종일 먼지가 쌓여 있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청정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대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등 일부 중서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을 맞아서 야외 활동 하신다면 불조심 또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온화할 텐데요.

우선 아침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11도, 대전 11.7도로 어제 아침보다 살짝 낮게 출발하고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2도, 대전이 21도까지 오르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태백의 기온 14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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