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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캄보디아서 임시 빈소 마련…"유족들 한국서 오는 중"

서세원

지난 20일 방송인 서세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캄보디아 현지에 임시 빈소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과 깊은 인연이 있는 캄보디아 교민에 따르면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프놈펜 소재의 한 사원에 임시 마련됐고, 시신은 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현지에 있는 유족이 슬픔 속에 고인의 빈소를 지켰고, 한국에 있는 유족들도 캄보디아로 향했다.

앞서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뒤 1년 만에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한 뒤 사업 차 캄보디아로 거처를 옮겼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한 명을 뒀으며, 전 아내 서정희와의 슬하에는 딸 동주, 아들 동천을 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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