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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로또 팔아 버는 돈, 생각보다…" 판매점 사장님 경쟁률 '뚝'

한 때 로또 1등만큼 힘든 것이 로또 매점 사장님이란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로또 복권 신규 판매인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경쟁률 53대 1에 비해서는 뚝 떨어진 수치입니다.

이는 올해 모집 과정에서 신규 판매점의 수수료 수입을 처음으로 공지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신규 판매점의 로또 판매 수입은 평균 2,40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동행복권 측은 "예전에는 일부 로또판매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막대한 수익을 기대하는 신청자들이 있었다"며 "연간 수수료 수입을 사전에 공지해 선정 후 포기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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