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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팀 동료 문빈 비보에 美서 급히 귀국

차은우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멤버 문빈의 비보에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차은우는 팀 동료 문빈의 비보를 접하고 바로 귀국 준비에 돌입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SNS를 통해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며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문빈은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역배우 등으로 활동하다가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문빈&산하 활동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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