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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 날아다녔다"…콩고 상공서 난기류 만난 여객기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포르투갈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심각한 난기류가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한 사실이 뒤늦게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바로 확인해 보시죠.

얼핏 봐도 아수라장이 따로 없네요.

음식과 식기들이 통로와 좌석 여기저기 뒹굴고 있고, 승객들도 혼이 쏙 빠진 듯한 모습입니다.

지난달 23일 앙골라 루안다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콩고 상공을 비행하던 중 난기류를 만난 건데요.

하필 승객들이 기내식을 먹는 시간이어서 각종 식기와 쟁반, 기타 기내 물품들이 날아다녔고, 여기에 일부 승객들이 맞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소 10명이 다쳤다는데 여기에는 신생아도 포함돼 있었다고 하네요.

당시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에 따르면 난기류는 몇 초밖에 지속되지 않았다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다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dianaassis_, 유튜브 Travela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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