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재혼해도 이건 버리기 좀"…남녀 답 갈렸다

재혼 후에도 버리기 힘든 전 배우자 관련 물건은 무엇일까에 대한 설문 조사도 있었는데요.

남성은 '가족사진', 여성은 '명품 선물'이 1위였습니다.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재혼 희망 남녀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흔적 중 가장 버리기 힘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 35.2%는 '가족사진', 여성 37.1%는 '명품 선물'을 가장 먼저 꼽았는데요.

이어서 남성은 '추억 깃든 물건', '고가의 가재도구', '명품 선물' 등이 순서를 이어갔고요, 여성은 '고가의 가재도구', '가족사진', '추억 깃든 물건' 등이었습니다.

또 재혼 후에 배우자의 눈치를 보게 될 경우는 남성은 '친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여성은 '친손주 돌봐줄 때'를 가장 많이 뽑았는데요.

2위는 남녀 모두 '친자녀 뒷바라지'라고 답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