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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제로는 안 찌겠지?" 믿고 마신 소주, 열량 확인해보니

요즘 탄산음료부터 소주까지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로 단맛을 냈다는 제로 슈거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죠.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요? 기사로 함께 살펴보시죠.

다수의 무설탕 탄산음료는 설탕보다 무려 600배 높은 단맛을 내는 수크랄로스와 200배 단 아세설팜칼륨 등을 사용합니다.

두 감미료는 그램당 4킬로칼로리인 설탕과 달리 열량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다이어트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죠.

전문가들은 적당히 먹는 건 괜찮다면서도 이런 대체감미료가 장기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만큼 과도한 섭취는 경계했습니다.

실시간 e뉴스1. 제로 음료-ok

다만, 술은 제로 딱지가 붙었다고 해서 칼로리가 확 낮아지는 건 아니라고 해요.

한 소주회사의 일반 소주 한 병이 330킬로칼로리 정도 되는데, 같은 업체에서 내놓은 제로 소주는 320킬로칼로리입니다.

설탕을 뺐는데도 열량 차이가 크지 않은 이유, 애초 소주에는 당 함량이 높지 않고 알코올 자체가 1g당 7킬로칼로리로 고열량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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