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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트램' 착공…위례 신도시 교통난 해소 기대

<앵커>

지난 1968년에 서울에서 자취를 감췄던 노면 전차, 트램이 부활합니다. 서울시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위례선 트램'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밖에 서울 소식을 유덕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위례트램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노면전차인 위례트램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과 남위례역까지 총 5.4㎞ 노선으로 서울, 경기를 걸친 위례 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게 됩니다.

1회 수송인원은 260명, 버스 4대만큼 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완성이 되게 되면 아마 이곳 위례 신도시 주민들이 출퇴근하시는데 그동안 겪으셨던 교통난이 많이 해소될 걸로 (기대됩니다.)]

착공식 인근에선 거여마천 지역 정거장 위치변경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가 벌어지기도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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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택 집수리 융자 지원을 서울 시내 모든 곳으로 확대합니다.

20년이 넘은 저층 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집수리 공사비의 80% 안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연이율 0.7%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융자 원하면 주택 소재 자치구의 우리은행을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 뒤 관할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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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63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가 오는 수요일까지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이어갑니다.

지난 9일 전국 학생 그림 그리기 글짓기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순희/서울 강북구청장 : 4.19혁명의 참된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고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강북구는 이번 문화제 기간 동안 6만 명이 강북구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주용진,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서울 강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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