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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김은비, 위스키 바 차렸다 "YG 나온 이유는…"

김은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김은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은비를 만나다] 18살에 '슈스케2' 씹어먹고 YG 갔던 여고생... 31살 위스키 바 사장님 된 근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김은비가 최근 위스키 바를 차렸다는 근황이 담긴 영상이었다. 김은비는 "제가 술을 좋아한다. 알바로 시작했다가 위스키에 빠져 바를 차렸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제가 연 가게인지) 알고 오시는 분은 없다. 우연히 오셨다가 알아보는 분들이 종종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은비

슈스케 이후에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던 김은비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밝혔다. 김은비는 "몸치라 춤 지적을 많이 받았고 살도 연습생 시절에 엄청 독하게 빼 한 달에 8kg를 뺐다"라고 전했다.

YG와 결별한 이유도 공개했다. 김은비는 "허리가 한참 안 좋았다 심적으로 많이 지쳤던 시절이라 연습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나와서 1년 정도는 아쉬움과 후회, 미련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꿈을 놓지는 않았다. 김은비는 "YG를 나온 이후 러브콜이 많았지만 안 하고 싶었고 아이돌이라는 꿈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내 음악을 하고 싶다 생각했다"면서 "혼자 하려다 보니까 데뷔곡 'ppp'를 함께 할 회사를 만나서 데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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