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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뤄졌다"…블랙핑크, 미 최대 음악 축제 무대 장식

걸그룹 블랙핑크가 4년 만에 다시 찾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올라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15일(현지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습니다.

'핑크 베놈'을 시작으로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불렀고요, 각각의 솔로곡 무대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블랙핑크는 2019년 케이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코첼라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는데요.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메인 스테이지에 당당히 다시 올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멤버들은 '4년 만에 돌아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꿈이 이뤄졌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영국 대표 음악 축제 '하리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타임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릅니다.

(화면 출처 : Coach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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