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거래 참 많이 하시죠.
그런데 잘만 하면 로또급 횡재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6만 원 주고 중고 의자 하나 샀다가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미국의 한 남성이 카메라 앞에서 낡은 의자 하나를 자랑합니다.
최근 이사한 친구 집에 선물하려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단돈 50달러, 우리 돈 6만 원 정도에 구입했다는데요.
의자는 가죽이 찢어지고 다리 부분도 훼손돼 있었지만 알고 보니 덴마크 고급 가구 회사 칼한센을 설립한 디자이너 프리츠 헤닝센의 한정판 의자였습니다.
그것도 전 세계에 딱 50개 밖에 없는 작품이었는데요.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의 감정 결과 약 6,600만 원의 값어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성은 이 의자를 본 순간 재빨리 인터넷 검색을 했고 유명 브랜드의 의자를 싼값에 얻어 기뻤다고 전했는데요.
오는 6월 다시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틱톡 mizterm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