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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흥국생명 잔류…"통합우승 위해"

여자배구 슈퍼스타 김연경 선수가 원소속팀 흥국생명과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연경은 계약기간 1년, 옵션 포함 총액 7억 7천5백만 원에 흥국생명에 남기로 했습니다.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가겠다고 밝혔던 김연경은 자신의 튀르키예 시절 스승이었던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면담을 통해 잔류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감독님께서) 또 한 번의 도전을 우리 흥국생명에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 주셔서 흥국생명과 다시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통합우승을 목표로 잘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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